반응형

오늘은 7시도 되기전에 자동으로 눈이 떠졌다
한 이틀 일찍일어나서 그런가..
6시반에 눈떴다가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서 그냥 기상함
아침명상 앉아서 한건 처음인데 역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침대에 누운채로 하는게 최고

여튼 오랜만에 여유롭게 아침을 챙겨 먹었다

구운야채/베이컨/계란/복숭아/요거트



한 두시에나 점심먹을 것 같아서 든든하게 먹었다
웨이트로즈 베이컨 담에도 주문해야지

출근전 겨울용 잠옷 사러 무지 들렀는데 예전부터 봐뒀던 침구커버들도 할인중이라 홀린듯 구매했다
어차피 이불커버랑 침대커버는 한 세트 더 있었으면 했으니 잘 샀다 생각함
방한용 레깅스랑 헬스장 다닐때 깨끗한 옷 넣어다닐 얇은 나일론 재질 스트링 가방도 삼


묵직한 쇼핑백들고 출근하는 길

100파운드 넘게 줬지만 굿소비



퇴근 후 바로 짐 가려했는데 쇼핑백이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그냥 집으로 왔다
마침 퇴근때 친구들 전화와서 오랜만에 영통함 내새기덜 보고싶다.. 아직은 한국 갈 생각 없는데 올해 한 번은 가야되나 싶고




저녁으로는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모짜렐라 치즈 먹어서 없애기
브랏부어스트는 모리슨건데 좀 짠거 빼고 괜찮았다
딸기는 절대 재구매 않기로.. 안 달고 아삭거리는 딸기 진짜 적응안됨

한국 가는거 대신 올리브영 글로벌에서 마스크팩 존나 쟁였다
한국 올리브영 가격보단 비싸지만 무료직배송이 어디냐 세상 참 좋아졌다 영국에서 올영 주문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음
60불 이상만 사도 무배인데 거의 200달러 나온건 비밀..

든든하다

배송은 2주에서 한 달까지도 걸린다함
이메일 자주 확인해야겠다
내일은 출근 전 짐을 갈 수 있을 것인가

반응형
반응형

퇴근길이래도 믿겠는 출근길


오늘은 처음으로 혼자 매장오픈한 날
6시까지 출근이라 네시 오십분 기상함 강제 미라클 모닝
그래도 어제 일찍자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다행히 매장도 조용한 날이라 크게 피곤하지 않은 상태로 퇴근
AN이랑 드디어 농담따먹기말고 대화같은 대화도 해본듯
평소에는 바빠서 뭐..불가능 ㅈㅍ

퇴근길에 매장 근처에 티안티안마켓 공사하는것 발견함
오픈이 머지 않은 것 같던데 너무 행복하다 출퇴근길에 맨날 들릴듯

모리슨에서 장보다 발견한 장어젤리,, 옆에 비어있는 부분 놀랍다 도대체 누가 사먹는거임?

으윽


웨이트로즈 등심스테이크 존맛이어서 모리슨에서도 한번 사봄

끽해봐야 4파운드 쯤 할 줄 알고 가격 안보고 샀는데 영수증 확인해보니 6.9파운드였다.. 웨이트로즈보다 훨 비싸게 줌 맛없으면 가만안둬,,

9일에 와인이랑 먹을 것



여치저차 장 마저 보고 집옴
택배 픽업하고 헬스장 가기전 자몽 하나 조지기
홍자몽 너무 맛있다 껍질 까는거 귀찮은데 깔만한 가치가 있는 맛


존존맛

 

이동네 살면서 한 다섯번도 안 와본 길

센트럴이나 길거리 장식해논줄로만 알았는데 동네도 가로등 꾸며놨드라
잘 안오는 쪽이라 크리스마스 지나서야 구경해봄

한시간 반을 걸었다

사실은 원래 가볍게 삼사십분만 하다 집갈랬는데
집 열쇠 놓고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어이x
대문 닫히자마자 열쇠 방에 두고 나온거 깨달음
쨌든 그래서 K 집올 때까지 헬스장에서 존버하다보니 한시간 반을 운동함 이만보 뚝딱 해치움 굿

도중에 넘 힘들어서 폰으로 코스 세일 구경하다가 또 옷삼,,
진짜 겨울옷 이제 그만 사야되는디 물욕이 멈추질 않네

기록 세웠네



집와서 스테이크 후다닥 구워먹었다
배고파서 세상 하직할뻔




이건 오늘 모리슨에서 충동구매한 제로콜라 24캔
평소에 가아끔 속 느끼할 때 마시는거라 오래 두고 마시지 않을까 싶다

들고오느라 개고생함


오늘의 택배 :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50정
영국올 때 면세로 25정 산거 다 떨어져서 히말라야 ㅡ유럽공홈에서 구매함 저번주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일주일도 안 걸려서 놀랐다

영국온 이후로 과음한 적 거의 없긴 하지만 괜히 아침이 걱정되는 날 야금야금 먹다보니 25정이 사라져 버렸다
아 포르투 여행할 때 효과 좀 봄
피곤한 상태로 와인도 꽤나 마시고 잤는데도 다음날 숙취없이 상쾌했다
마침 세일해서 30파운드 좀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함


과대포장 오짐
지퍼백에 보관

일하고 먹고 운동하고 돈 쓰고.. 알차게 살았네

나름 즐거운 연말이었는데 다 잊기전에 12월 일상도 정리해둬야겠다

2023년도 누구보다 내가 중심이 되는 한 해이길 ㅎㅇ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