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전에 사서 잘 쓰고 있는 매직 마우스2
마우스 없을 땐 이거저거 불편하더니 꼭 사고나니까 트랙패드가 너무 편하다..뭘까
맥북 트랙패드 엄청 편하다고들 그럴 때는 아무 감흥없더니 마우스 사니까 편한 걸 알겠다
대체 뭐가 불편했었는지 잊어버림.. 아직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많이 안하다보니 마우스 없이도 사용하는데 별 무리는 없다 아니 그럼 왜 샀지
그래도 별 후회는 없다 연결하면 잘 씀
블루투스라 뭐 잭 연결할 필요도 없고 휠 없는 것도 적응하니 편하다. 이런저런 제스처로 화면 전환이라든가 할 수 있어서 요긴하게 잘 쓴다. 노트북 쓰다가 데스크탑 쓸때는 꼭 초반에 일반마우스를 문질문질거리게 돼서 웃긴 것도 있고..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근 2주간 딱히 더 뭔갈 산 적은 없다..고 쓸랬더니 산게 눈에 보인다 허허
겨울이라는 핑계로 이니스프리 페이셜 오일을 샀다 자연발효 콩오일? 이 라인은 처음 써보는데 여튼..페이셜 오일을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중에 길거리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대용량을 반용량 값에 준다는 이벤트중이길래 질렀다. 사실 생각보다 가벼운 타입이라 한여름만 빼고 잘 쓸 것 같다
사용감이 조금 더 무거워도 괜찮을 것 같은데..음 산거니까 잘 발라봐야지. 특이하게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라고 써있다. 그래서 세안 후에도 발라보고 스킨 다음에도 발라보고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도 발라봤는데, 그냥 다 무난하다. 다행히 어떻게 바르든 트러블은 안났다. 발효라인이 잘 맞는가보다. 아 저번에 사서 잘 쓰고 있는 라이프 플랑크톤도 발효 에센스라 처음엔 좀 걱정을 했는데 트러블 없이 유수분 밸러스 맞춰주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음.
그래서 요즘은 스킨+오겹솜으로 닦아내기>라이프 플랑크톤 화장솜/손에 묻혀서 찹찹>발효오일>아벤느 제라캄 크림/찬바람 많이 맞거나 자극 많았던 날은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얇게 로 스킨케어중
트러블 없이 촉촉해서 좋다.
아 그리고 에뛰드 모닝광 샌드 하나 삼. 아침에 바쁠때 피부화장 얇고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더러 무너짐도 예뻐서 가격대비 참 좋아하는 쿠션이다. 가끔 공들여 피부화장한것보다 아침에 대충 모닝광 두들기고 나온게 피부표현이 예뻐서 배신감도 들게 만드는..마성의 베이스. 두번째로 뜯은걸 거의 다 써가는 중이라 며칠전 쿠션 10000원 이벤트 할때 또 사뒀다. 커버력이 좋은 쿠션은 아니지만 얼굴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기능정도는 한다. 내 얼굴색과 색도 잘 맞는 편. 요즘 쓰는 리리코스 쿠션은 살짝 회색기운이 돈다. 회색인간만드는 수준은 아니지만 리리코스 쿠션보다 색도 예쁨.
아 이제 진짜 씻고 자야지.. 내일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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